처서가 지나면서 산들산들부는 가을바람을 타고 홍로품종 사과가 탐스럽게 영글고 있다. 포항시 기계면 지가리 들녘 과수원에서 한 농부가 사과에 일조량을 많이 들게하기위해 전정가위로 사과잎을 따내면서 풍년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임성일기자 l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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