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고추에 이어 `인삼’ 뜬다
  • 경북도민일보
영양, 고추에 이어 `인삼’ 뜬다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8.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삼작목협력단원들이 재배현장을 방문하여 기술자문을 하고 있다.
 
 
 
 
 
 
 
 
 
농기센터·인삼작목반 기술자문 … 고품질 생산기반 마련
6년근 인삼 (주)한국인삼공사 전량 수매키로
 
 물좋고 인심좋은 영양에서는 청정 인삼이 한창 크고 있다.
 영양군의 인삼재배농가는 농업기술센터와 경북인삼특화작목협력단(단장 안동대학교 김건우교수)으로부터 기술자문을 받아 고품질 인삼생산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부터 여러 부문 전문가들로 구성된 특화사업단 연구관들은 지역특화품목을 개발하고 가공에서 유통과정 까지 참여하면서 영양군의 6년근 인삼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고부가가치 인삼 생산기술개발과, 현장애로기술을 지원해주며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학교수, 재배전문가, 유통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협력단은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청정 6년근 인삼재배기술에 대한 교육을 하고 인삼재배현장을 방문해 예정지 관리기술투입과 연작장해를 경감시킬 수 있는 병해충 종합관리 기술자문을 통해 농가에 당면한 문제를 해결했다.
 또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07년부터 기술지원한 6년근 인삼재배 시범사업은 친환경재배를 통해 안정성을 높여나가 소비자들의 저변에 깔려있는 인삼에 대한 불안심리를 해소하는데 역점을 두고 준비해 왔다.
 올해 시작한 6년근 인삼재배 농가는 8농가에 재배면적이 5.5ha이며 영양군의 인삼재배면적은 25ha로 고수익의 농산물 매출이 기대된다.
 특히 영양의 주요 작물인 고추를 대체하는 작목으로 인삼재배 농가소득을 분석한 결과 연평균 약 3배 이상의 소득이 예상된다.
 한편 영양군에서 생산된 6년근 인삼은 전량 (주)한국인삼공사에서 수매하기로 해 안정된 유통기반도 함께 구축됐다.
 영양/김영무기자 kym@hidomi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