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인도의 마하라슈트라주 뭄바이시로부터 남쪽으로 175㎞ 떨어진 곳에 3만6000㎡ 규모의 철강유통센터를 설립키로 하고 12일 합작법인 설립계약에 서명했다고 17일 밝혔다.
합작법인은 포스코의 철강가공회사인 IPPC가 51%, 대우로지스틱스 29%, 발라지 인프라가 20%씩 지분을 보유한다.
이 철강유통센터는 포스코가 현지 물류기지로 삼을 시설이다.
포스코의 IPPC는 연간 17만t 규모의 가공철강을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탈레가온 지역에 2000만달러 가량을 설비 확장에 추가 투입해 연간 12만t을 더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IPPC는 기존의 가공공장 2곳 외에 첸나이 부근에 새 공장을 설립키로 하고 부지를 물색 중이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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