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포스텍-카이스트 학생대제전 오늘부터 이틀간 개막
이공계 최고 두뇌 1500여 명 참가
우리나라 최고의 이공계 두뇌들의 과학 전쟁이 펼쳐진다.
포스텍와 카이스트는 19·20일 이틀간 카이스트 일원에서 `제7회 포스텍·카이스트 학생대제전(이하 포카전)’을 개최한다.
`사이언스 워(Science War)’란 이름으로도 유명한 포카전은 포스텍과 카이스트 양교 학생간의 건전하고 활발한 교류를 목적으로 매월 9월에 치르는 정기 교류전으로 포스텍과 카이스트가 번갈아가며 개최하고 있다.
대회는 △해킹대회 △인공지능프로그래밍대회 △창의설계 경진대회 △과학퀴즈 △교량만들기 △루브골드버그 장치만들기 대회 △에그드랍 △스타크래프트게임 등 과학 경기와 △축구 △야구 △농구 등의 운동경기 종목으로 양교 학생 1500여 명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전공의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그동안 전산위주 과학경기 종목에 애그드랍,교량만들기,루브골드버그 장치만들기 대회가 추가됐다. 이외 부대행사로 양교 학과별 또는 동아리별 교류의 시간과 맥주파티,래비린스(인터넷 미궁게임의 일종) 등이 마련된다.
포스텍 관계자는 “포스텍과 카이스트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과학경기를 펼침으로써 양 교의 교류를 증진시킬 뿐 아니라 일반 대중들의 관심을 증가시켜 이공계 기피 현상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남현정기자 nh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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