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CO2 감소’ 기술개발 적극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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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CO2 감소’ 기술개발 적극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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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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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이산화탄소연구소 개소
최근 세계 각국에서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감소를 위한 기술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스텍은 이산화탄소 저감·처리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이산화탄소연구소(소장 화학공학과 이인범 교수)’를 설립, 24일 오전 11시 개소식을 갖는다.
 이 연구소는 포스코·포스텍·포항산업과학연구원(이하 RIST)의 `산·학·연’의 특성을 살린 연계 시스템으로 꾸려진다.
 RIST와 포스코기술연구소는 기존 선진기술의 제휴·흡수와 개량 연구를 통해 단기간 상업화시키는 방식을 지향하고, 포스텍 이산화탄소연구소는 독자적으로 근원적인 원천 기초기술 개발 연구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개발한 원천 기술은 다시 RIST와 포스코기술연구소를 통해 산업화 개발 연구로 이어지게 된다.
 포스텍은 이같은 시스템이 정착되면 최종적으로 포스코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연구 성과들이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날 개소식에 이어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이산화탄소 처리기술 동향과 정책 방향에 대해 집중 조명하는 `포스코-포스텍 합동 CO2 포럼(POSCO-POSTECH Joint CO2 Forum)’도 함께 열린다.
 백성기 포스텍 총장은 “이산화탄소연구소는 이산화탄소 감축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포스코가 필요로 하는 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신속히 확보할 수 있는 `산·학·연 연구 형태의 새로운 모델’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텍은 지난 5월 풍력특성화대학원을 설립과 신재생에너지연구소(7월)에 이어 이번에 이산화탄소연구소를 개소함으로써, `신에너지’ 연구 분야에 대학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남현정기자 nh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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