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동적 성향 완화·정서 안정
법무부 경주보호관찰소(소장 권기한)는 보호관찰청소년의 충동적 성향을 완화시키고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해 지난 8월 5일~ 9월 23일까지 8주 동안 진행한 원예치료프로그램이 보호관찰소원생들과 가족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번 원예치료프로그램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식물 가꾸기, 식물을 소재로 한 정원 꾸미기 등을 통해 충동성 조절력을 배양하는 등 정서를 안정시키고 생명의 경이로움과 삶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함으로써 긍정적인 자아상을 확립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문호 보호관찰관은 “이번에 실시한 원예치료프로그램은 식물을 소재로 정원을 꾸미고 키우면서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재조명하는 등 정서안정에 효과적이었다” 며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관찰대상자의 선도와 재범방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김성웅기자 ks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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