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보건소는 지난 2005년 모유실태보고서에 직장복귀전까지 45%이상 모유수유를 했으나 직장복귀 후 22.4%에 불가해 직장복귀 여성에 대한 모유를 먹일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모유수유실은 26㎡(8평)의 규모로 기저귀 교환대, 유아용 침대, 냉장고, 소파, 탁자, 유축기를 비롯 수유공간을 별도로 설치해 민원인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을 제공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모유수유실을 통해 직장여성들의 모유수유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개선과 실천율을 향상시키는 등 보건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모유수유실 전국 현황은 242개소가 설치돼 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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