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新 8개 수립…금 7, 은 1, 동 1 획득
경북도청 수중팀이 한국신기록 8개를 갈아치우며 국내 수중 최강팀으로 떠올랐다.
경북도청 수중팀은 전남일원에서 지난 10일부터 개최중인 제89회 전국체전에서 대회에서 배소현, 전아람, 김현진, 김희영이 표면, 호흡잠영, 호흡잠영, 계영 등 각 종목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각각 획득했다.
경북도청팀은 경북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선사하며 경북의 종합 순위 상위권 사수에 힘을 보탰으며 전아람이 표면 800m(7’04”97), 표면 400m(3`19”41), 계영 400m, 계영 800m에서 정상에, 김현진은 호흡잠영 100m(36`94”), 무호흡잠영 50m(16`68), 계영 400과 800m에서 정상에 오르며 대회 4관왕을 차지했다.
지난 2004년 창단한 경북 수중팀은 이번 전국체전을 앞두고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중국 전지훈련을 가지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경북도청 이영준 수중 감독은 “수중이 아직 인지도가 타 종목에 비해 떨어지지만 한국 수중은 세계 상위권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특히 2012년 아시안게임에 시범경기로 열릴 예정인 만큼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탁한다”고 말했다.
/전남 여수에서 = 김대기기자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