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대구노동청-울산고용촉진공단
포항시는 13일 대구지방 노동청, 장애인 고용촉진공단 울산지사와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포항시는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취업 및 훈련 희망 여부, 희망직종 등을 전수조사해 대구지방노동청 및 장애인고용촉진공단 울산지사에 제공하고, 매년 장애인 취업한마당 행사 개최 및 장애인 취업정보센터를 연중 운영키로 했다.
또 대구지방노동청은 장애인 의무고용률 미달 사업장 지도·감독, 취업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애인고용촉진공단 울산지사는 직업훈련 및 재활프로그램 지원 등을 제공해 세 기관간 취업희망 장애인 인력풀을 구성·공유키로 협약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장애인의 고용률을 높이려면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의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지역 기업체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지역 장애인 채용 고용률은 장애인 법정 의무고용률인 2% 못미치는 1.62% 수준이다. /정종우기자 jjon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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