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에서 전국 지자체 및 민간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8년도 천연가스자동차 보급사업 평가에서 경주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환경부 주관으로 부산 BEXCO에서 전국 지자체 환경관계 공무원들이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천년가스자동차 워크샵에 참석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경주시가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도시 대기오염의 주원인이고 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경유 사용 자동차를 매연이 전혀 없는 천연가스 자동차로 교체ㆍ보급하여 경주지역 대기질을 개선하는데 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세계적인 문화관광 도시인 경주시는 브랜드 슬로건을 Beautiful Gyeongju로 정하고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공기를 제공해 환경친화적인 도시를 조성코자천연가스자동차 보급 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를 계기로 사업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문화관광이 어우러진 아름다운도시, 환경 친화적인 도시로 이미지를 부각시켜 나가는데 전력키로 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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