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교향악단 상임단원을 모집한 결과 총 5명 충원에 59명이 응시, 평균 11.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접수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악기분야는 `플루트’으로 1명을 뽑는데 22명이 응시, 22대 1로 나타났다.
　이밖에 각 1명을 충원할 예정인 오보에는 7명, 타악기는 16명이 접수했고, 2명을 뽑을 예정인 `첼로’ 부문에는 14명이 응시했다.
　실기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는데, 실기 전형은 25일 오전 10시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있으며 실기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포항문화예술회관은 결원상태에 있는 포항시립교향악단 상임단원을 충원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서성술 관장은 “이번 상임단원 모집은 사직 등으로 결원이 발생한 인원을 충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