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교육재단의 학교들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포스코 교육기관의 내실있는 교육 방식과 학생·교사의 열의와 협력이 빚어낸 결과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포철공고, 로보페스트 코리아`대상’
포철공고가 지난 6~19일까지 열린`2008 로보페스트 코리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황재호 교사, 박영수, 배동혁, 최오성, 이대우 교사).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가 지식경제부 주최 `2008 로보페스트 코리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6~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 포철공고 최오성(전기제어과 3년)군은 로봇프로그램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로봇게임부문에서는 박영수(산업전자과 2년)군과 한 팀을 이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배동혁(산업전자과 3년)군은 로봇프로그램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으며, 포철공고 로봇동아리 지도교사인 황재호, 이대우 교사는 지도상인 (사)한국과학영재콘텐츠협회장상을 받았다.
포철공고 관계자는 “앞으로 로봇회로·자동인식 지능형 로봇제어·로봇 설계 등으로 영역을 세부화하며 포스코·포항지능로봇연구소·포스텍과의 산학연 협약을 통해 전문적인 로봇동아리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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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지초, 수리과학 창의대회`1위’
포철지초는 지난 18일 개최된 `제2회 상상력을 깨우는 수리과학 창의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이진호, 김동준, 최윤철 군)
포항제철지곡초등학교가 국립중앙과학관과 한국초등교장협의회가 주최한 `제2회 상상력을 깨우는 수리과학 창의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교 250개팀 7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8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됐다.
포철지초는 이진호, 김동준, 최윤철 군(6년)이 `C·T·S’라는 팀을 이뤄 `우주에서 원주율 활용하기’라는 종목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또 김태경, 이준석, 서민욱 군(4년) 팀(백전백승)은 금상을 수상, 그밖에 은상 4개 팀, 동상 6개 팀이 입상해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포철지초 관계자는 “학생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의 교육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말했다.
/정종우기자 jjon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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