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독도교육 강화를 위해 `독도교육 워크북’(초등 4~6학년용, 중학교용) 2종 4500부를 발간, 30일 시내 전 초·중·고등학교에 보급했다.
이번에 보급하는 워크북은 일본이 `중학교 사회과목 새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가 일본 영토임을 공포, 노골적으로 독도의 영유권을 훼손한데 대해 시교육청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독도 교육 강화를 위한 17가지 종합대책의 일환이다.
워크북은 독도의 자연적인 위치와 우리의 영토로서 소중함과 각오 등을 학습하기 위한 `독도 찾아가기’, `독도 바로알기’, `독도 지켜내기’ 등 3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마다 3~8개의 소주제로 나눠 학습자료, 자율 학습장, 문제 등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워크북은 교육과정과 관련해 수업에 적용할 수 있으며, 재량시간, 계기수업 자료, 특별활동 시간, 수행평가 과제 등을 이용,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련 사진, 자료들을 풍부하게 실어 학생들이 배울 수록 흥미를 갖도록 했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