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가뭄이 계속되면서 청송군 부동면 이전리의 국립공원 주왕산 주산지 가장자리 일부가 고갈,11일 바닥을 드러냈다. 조선 숙종 때인 1720년에 쌓기 시작해 경종 때인 1721년에 완공된 농업용 저수지인 주산지는 한번도 바닥을 드러낸 적이 없었다. 이같은 가뭄으로 물에 잠겨 자생하고 있는 명물 왕버들이 고사할까봐 저수지 아래 이전리 주민들이 걱정을 하고 있다. 주산지는 경관이 빼어나 영화(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임성일기자 lsi@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