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대대적 전개
영천시가 올해 과일 대풍으로 인한 배 가격 하락을 예방하기 위해 `배 팔아주기 운동’을 오는 28일까지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올해 지역 배 농사는 자연재해가 적고 평년대비 300㎜가 감소한 적은 강우와 맑은 날이 많아 지난해에 비해 10%이상 과잉생산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조·중생종 추황,원황,화산배는 추석 성수기를 전후 80%이상 판매되고 일부만이 설날 특수를 겨냥, 저장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전체 재배면적 22㏊중 72%를 점유하고 있는 만생종 신고배는 대부분 판매되지 않고 남아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영천시는 학교집단급식소와 요식업체에는 후식용 배 팔아주기에 적극 동참토록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공무원,기업체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배 팔아주기 운동을 펼치게 된 것이다.
문의 영천시농업기술센터 과수유통과(054-330-6871~3)
영천/기인서기자 ki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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