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는 제122회 임시회를 지난 11월7일 개회해 20일까지 14일간 집행부의 2009년도 주요업무추진계획을 기획예산담당관실 보고를 시작으로 농업기술센터까지 총 26개 부서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20일 제9차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지난 17일 제7차 본회의 중에는 김천늘푸른학교에서 34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방청해 본회의 의사진행 현장을 실제로 체험케 함으로서 시의원의 역할과 지방자치제도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히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능동적인 의정활동의 장을 마련했다. 이어 19일에는 김천대표축제추진계획과 시승격60주년기념행사 및 시싱징물 제정결과에 대한 내용을 청취하고 이와 관련해 부항면 삼도봉 권역에 밀집한 폐금광에 대한 현장답사를 통해 폐광과 연계한 휴양림,등산로,체험장 등 관광 자원화 및 지열에너지 활용에 대한 방안을 강구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김천/유호상기자 y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