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원 투입,내년 2월 개장
청송군 부남면 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의 편의도모를 위해 숙박 및 부대시설이 확충돼 사계절 농촌관광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청송자연휴양림에 2억9000여 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층과 단층으로 된 2종류의 통나무 집 각각 2동과 오수관로설치공사도 함께 착공해 내년 2월 개장할 계획이다.
청송 자연휴양림은 211ha 규모에 복합산막 2동, 산막 23동의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수시설의집 1동, 임간교실 2개소, 샤워장 2개소, 공동취사장 4개소, 족구장 등 체육시설과 식당, 매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지난 1997년7월 개장했다.
이 곳 휴양림은 여름뿐만 아니라 봄·가을·겨울에도 휴양객이 꾸준히 찾아 올 한해 1만2천명이 시설을 방문, 친환경적인 가족 휴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자연휴양림 관계자는 “98년 환경관리청의 대기오염도 측정결과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으로 선정되어 한번 자연휴양림을 찾은 분들은 좋은 기억이 남아 다시 찾는 경우가 많다”며 “휴양시설을 대폭 보완해 자연과 어우러진 산림휴양지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송/이창재기자lc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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