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된 겨울 딸기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경주시 서악동 친환경 딸기 체험농장에서 권영덕(59)씨 부부가 탐스럽게 익은 겨울 딸기를 수확하느라 일손이 마냥 바쁘다. 이 딸기는 토양이 아닌 각종 영양분이 덤북 함유된 양액에서 재배되고 있다. 특히 병해충 방제도 농약이 아닌 천적을 이용해 무공해 친환경 딸기로 소비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산지가격이 1.5㎏ 1상자에 2만2000원을 호가하고 있지만 주문이 잇따르고 있다. /임성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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