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건양대와 경상대 등 전국 10개 대학의 공과대학을 추가로 공학교육혁신센터로 선정, 앞으로 4년간 6억8000여만원씩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학교육혁신센터 선정에는 모두 48개 대학이 신청했으며 1차 예비평가와 2차 본평가를 통해 건양대와 경상대, 국민대, 동아대, 순천향대, 안동대, 인하대, 전남대, 전주대, 한경대 등 10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들 공과대학은 대학의 핵심역량, 지역산업 여건 등 제반 현황을 분석해 대학별 특성화된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된 공학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산업계 지향적인 공학교육시스템 개편 등 공학교육 혁신을 추진하게 된다.
공학교육혁신센터사업은 산업계 수요자 중심의 공과대학 혁신을 위해 공과대학이 전략적 특성화 방향을 설정하고 수요자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개선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과부는 2007년 전국 50개 공과대학을 공학교육혁신센터로 지정했으며 2011년까지 센터를 80여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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