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회에 걸쳐 차량내 금품 훔친 혐의
상습적으로 절도행각을 벌여온 가출청소년 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는 7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 온 유모(16)군등 4명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강모(16)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군 등은 지날 달 11일 낮 12시께 포항시 북구 장성동 노상에 주차된 김모(28)씨의 승용차에서 휴대폰과 현금 등 10만원을 훔치는 등 포항지역을 돌며 모두 41회에 걸쳐 오토바이와 차량내 금품 1200여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동네 선·후배 사이로 `유대파’라는 자체 절도조직을 만들어 목표절취액까지 정해 놓고 연속적으로 범행을 저질러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정종우기자 jjong@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