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공공도서관 협력사업 유공자 포상’
대구동부도서관이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주관한 `제2회 공공도서관 협력사업 유공자 포상`에서 단체부문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995년 9월 22일 개관한 동부도서관은 지리적, 환경적, 문화적으로 낙후된 동구 지역의 독서 및 문화센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체제 강화로 수요자 중심의 도서관 서비스 개발에 힘써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 도서관은 학교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추천도서맛보기`자료 발간 및 배부, `책읽는 도시 만들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농협중앙회와 연계한 북뱅크(독서통장) 사업 실시, 대구지역 7개 공공도서관의 전산장비 공동구매, 소외계층 지원 등 협력사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소외계층 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동구관내 저소득 밀집지역 어린이집, 보육원, 복지관, 지역주민의 회비로 운영되는 마을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북스타트, 소외계층 지원 책읽기 사업’을 운영해 문화소외계층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식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했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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