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마케팅부문 2008년 고객사은 송년행사가 10일 오전 포스코 서관 18층 스틸클럽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 윤석만 사장을 비롯 열연, 후판, 냉연 등 51개 고객사 64명이 참석했으며 현대중공업 최길선 사장도 참석해 건배제의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윤석만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도 철강경기 전망은 불확실하고 불투명하다”며 “수출시장 역시 상당히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포스코 전체 판매의 70%를 차지하는 국내 고객사들이 포스코에 힘을 실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포스코는 예년의 경우 고객사 간담회 자리에서 내년도 경기전망, 철강수급 전망, 생산 및 판매계획을 발표해 왔으나 올해는 아직 구체적인 내년도 계획을 제시하지 않았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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