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신재생에너지 메카 자리매김
각 행사시 마크 사용…농가소득 증진 기대
지난 2006년 12월 전국 자치단체 중 첫 로하스 인증을 획득한 영덕군(군수 김병목)이 올해 3년째 연속 선정됐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난 달 한국표준협회(KSA)가 지방행정서비스 부문 로하스 심사를 거친 후 `로하스(LOHAS)’ 인증기관으로 영덕군을 선정해 내년에도 영덕군은 로하스 인증 마크를 사용하게 됐다는 것.
군 관계자는 “김병목 군수의 강력한 리더십과 함께 그동안 군이 FTA에 대응한 친환경농업을 위해 산림부엽토와 대게껍질, 불가사리, 성게 등 천연원료의 퇴비화, 고품질·친환경농업 육성,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과 풍력·태양광을 이용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단지 등의 추진에 박차를 가한 것이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영덕군은 3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계기로 친환경농업 및 신재생에너지 메카로의 자리매김과 함께 각종 행사 및 교육시 로하스 인증 마크 사용과 홍보, 친환경농산물 생산농업인과 출향인, 단체를 비롯한 유통기관이 로하스 인증을 이용할 수 있게 돼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한편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기관인 한국표준협회(KSA)는 KS마크 및 국제인증인 ISO인증을 주관하는 기관으로 경제, 환경, 사회 공헌이라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지난 2006년 12월21일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영덕군에 로하스 인증 마크를 수여했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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