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이 지난 9월에 출시한 적금상품인 `원플러스원적금(1+1적금)’<사진>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원플러스원적금’은 지난 9월16일 출시 후 68영업일 만에 가입고객 2만 명, 매월 적립금액은 200억 원을 돌파했다.
`원플러스원적금’은 목돈예금을 가입한 고객이 추가로 적금을 가입하고자 할 때 매우 유리한 상품으로 계약기간에 관계없이 연 5.7%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정기적금의 금리는 정기예금 금리 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원플러스원적금’은 조건 없이 연 5.7%의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기간은 11개월에서 3년 범위 내이며, 가입대상은 제한 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원플러스원적금’의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으로 정기예금, CD(양도성예금증서), RP(환매조건부채권매도) 등 목돈예금 가입금액의 5% 범위 내에서 불입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정기예금 2000만 원을 가입하면 최고 100만원까지 적금 가입이 가능하다.
대구은행 마케팅통할부 김대유 부장은 “최근 판매되고 있는 일부 적금상품의 경우 최고금리를 받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 등 조건들이 까다로워 최고금리를 받은 경우가 거의 없다”며, “`원플러스원적금’은 목돈예금만 가입하면 조건 없이 연 5.7%의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서 고객들로부터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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