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겨울방학특집 어린이 미술체험 교실’열려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다양한 미술체험을 해볼 수 있는 행사가 대구시내 곳곳에서 열린다.
대구 동구문화센터는 오는 16일까지 문화동 2층 다목적 홀에서 `겨울방학특집 어린이 미술체험교실’을 연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미술을 통해 몸과 마음을 수련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천연 염색, 한지를 이용한 복주머니 만들기, 연 만들어 날리기, 색깔로 요리하기, 우리 신체 꾸미기 등 프로그램들이 풍성하다.
또 10일부터 3월8일까지 전시실에서 `퍼포먼스 미술놀이터방방 미술체험 나라’ 행사도 마련한다. 체험나라와 미술친구가 함께 주최하는 이 행사는 `숲 속 놀이터’ `미로 속 동화친구’ `신비한 우주이야기’ `나는야 피노키오’ `와 봄이다’ `동굴 속으로’ 등 각각의 주제별 공간을 통해 어린이들의 오감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6일부터 2월8일까지 1·2전시실에서 `닥종이 인형으로만나는 꿈나라, 동화나라전’을 개최한다.
닥종이 인형작가 최옥자 선생과 대구무대예술단이 준비한 이 전시는 전래동화나세계명작동화의 줄거리를 재구성한 닥종이 인형 430여점을 전시, 어린이에게 조상의슬기와 풍치, 상상의 세계를 제공하고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떠올리게 한다.
이밖에도 동아미술관은 오는 19일까지 `미술관에서 놀자!3 - 체험전’을 열어 우리 전통문화와 세시풍속을 미술과 놀이로 재현해 감상할 수 있게 하고 있으며, 수성아트피아는 8일까지 `발자국 소리가 큰 아이들 상상공장전’을 통해 어린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재해석된 미술 세계를 보여준다. 대구/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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