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통달 명창
경북도립국악단 `국악 한마당 잔치’ 23일 영천시민회관
조통달 명창이 23일 오후 4시 영천시민회관에서 흥겨운 가락으로 국악 한마당 잔치를 연다.
경북도립국악단과 함께 기축년 영천의 힘찬 출발을 주제로 열리는 음악회는 판소리계의 명인 조통달 명창의 수궁가 한마당과 빠이빠이야의 가수 소명의 열창, 중앙대학교를 졸업한 신세대 국악인 김민영의 25현 가야금 협주곡, 그 밖에 무용, 사물과 함께하는 국악관현악으로 꾸며지며 특히 영천아리랑 환상곡으로 첫무대를 장식한다.
설 연휴를 맞아 특별 기획된 이번 공연은 `즐거운 국악’이라는 패러다임으로 국악의 대중화를 지향하는 경북도립국악단의 2009년도 첫 공연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새해의 희망과 문화적 활력을 안겨주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축년 새해 첫 공연으로 영천시민과 학생, 공무원들이 음악을 통해 화합하고 교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준 경북도와 도립국악단에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영천/기인서기자 ki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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