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과 규모의 혁신으로 생약 농산업이 각종 FTA로 붕괴되고 있는 우리의 농업을 되살릴 수 있다고 확신하며 첫걸음을 떼는 조합의 선장으로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22일 영천 수덕예식장에서 경북생약농협 진선만(50·사진) 초대 조합장이 취임했다.
조합장 취임과 함께 경북생약농협은 조직을 정비하고 200여 조합원들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진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작년 11월 사업 등록 후 천궁 매입을 시작으로 국내 제약회사에 약재 납품사업을 벌여 한 달 만에 8000만원을 상회하는 매출을 올렸다.”며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조합원들의 열정과 주위의관심이 미래에 닦아 올 온갖 어려움들을 극복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70여명의 조합원들로 구성된 생약조합은 영천에 조합 사무실을 차리고 지역 농업의 새 대안 마련을 목표로 지난해 7월 창립총회를 가지고 이날 진 조합장이 초대 조합장으로 취임 했다. 영천/기인서기자 ki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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