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46명…농가기술경영 컨설팅 등 6개 분야
“중장기 계획에 일자리 확대”
경북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에서 아낀 예산 21억원을 투입해 농학계 청년 446명을 채용했다.
이번에 채용한 446명(전국 2757명)은 농업기술원에 42명, 시험장 8개소 42명, 포항시, 경주시 등 22개 시군농업기술센터에 362명이 각각 배치됐다.
이들은 농산물 생산·수출 현장 기술지원, 농가기술경영 컨설팅·농산물 소득조사, 유휴지 활용 바이오에너지·조사료작물생산, 해외농업정보시스템 구축 등 6개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도농업기술원은 앞으로도 중장기 계획에 따라 농촌진흥청과 연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고용을 창출하고 국가경제에 기여하면서 농업과학기술개발의 목적에 부합하도록 일자리를 대폭 추가·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재탁 도농업기술원장은 “올해 채용인원들은 동계 유휴지를 이용한 바이오에너지 및 조사료 생산과 수출현장 기술지원 등을 통해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면서 발전된 우리 농업의 현주소를 파악 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억기자 cde@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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