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옥산면 선바우권역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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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옥산면 선바우권역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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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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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2009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45곳>
 
 
 
 
 
 
 
 
 
사과체험장시설 등 의성군 옥산면 일대에 들어설 조감도.
 
5년간 53억 투입…지역 특성화 사업 실시
 
 의성군 옥산면 선바우권역이 농림수산식품부의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최종 대상지로 선정돼 지역관광자원개발은 물론 군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전국 10개시도 108개 권역의 신청을 받아 1차 서면심사, 2차 예비타당성 현장 평가를 실시해 전국 45개 권역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의성군 선바우권역(옥산면 입암1,2,3리 전흥1,2리)의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쾌적하고 활기넘치는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주민 참여형 상향식 사업으로 2010년부터 5년동안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선바우권역으로 최종선정되기 까지 군은 지난 2002년도부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사과 따기 체험 및 외국인 가족문화체험, 농촌의료봉사활동 등 다양한 지역 문화행사를 펼쳐왔다.
 또한 단촌면 후평리 사과 와인 생산공장인 애플리즈와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인근 금봉자연휴양림과 연계한 관광코스로 도시민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경북도 자원봉사대상을 수상한 김옥자 추진위원장과 추진위원회는 끊임없는 공부와 실사단을 대상으로 설득력 있게 현장 상황을 설명하는 등 열정적인 노력도 이번 선바우권역이 선정되는데 한 몫을 단단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복규 의성 군수는 “선바우권역개발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 동안 53억원을 투자해 옥산 사과 과수원길 정비, 다목적 광장 조성 등을 통한 마을경관정비사업과 함께 달곡천을 활용한 다기능 테마파크 조성, 전흥청소련수련관 개축 등을 통한 생활환경개선사업 추진으로 마을의 경관을 재 디자인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인 선바우권역개발사업이 최종 완공되면 지역발전은 물론 다시 찾고 싶은 의성, 머물고 싶은 의성으로 새롭게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선바우권역개발사업을 통해 명품 옥 사과를 활용한 사과요리체험 및 주민 역량강화 사업으로 도농교류를 통한 소득이 있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의성/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영주 고려장권역(봉암·용산·여륵리) 선정
 
 영주시 안정면 고려장권역(봉암, 용산, 여륵리)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2009년도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에 선정됐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쾌적하고 활기 넘치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영주의 고려장 권역은 전국 108개 예비타당성조사 후보지역에 걸쳐 실시한 서면심사, 현지 확인 조사 등 1차 조사와 전문가 평가 등 2차례의 평가결과를 토대로 확정됐다.
 대상지로 선정된 지역은 지역주민·민간전문기관·지자체가 함께 권역별로 5개년 발전계획을 수립해 경관개선, 기초생활환경정비, 공동소득기반확충, 지역역량강화를 위한 주민교육 등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2009년 사업 대상지에는 전국 45개 권역이 선정되었으며, 고려장권역은 기본계획 수립 결과에 따라 2010년부터 5년간 52억원 가량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지역개발 인력육성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야생화 군락지와 수목원, 전통종가집 역사 및 배움터를 조성해 살기 좋은 전통마을과 관광자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주/김주은기자 kje@hidomin.com
 
 
봉화군 덕산권역(현동·동면·남면리) 선정
 
 봉화군의 덕산권역이 올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되면서 봉화군이 전국에서 농촌마을의 으뜸이 되고 있다.
 봉화군은 지난 2005년 서벽권역과 2007년 한누리권역, 2008년 청량산권역에 이어 올해 덕산권역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최근 4번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덕산권역은 재산면 현동리, 동면리, 남면리의 3개 법정리로 구성돼 있으며 인구는 1200여명으로 앞으로 5년간 총 사업비 69억여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장태평)는 올해 신규로 추진하게 될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봉화군을 포함한 전국에 걸쳐 45개 권역을 선정·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45개 권역은 시·도(시·군)에서 신청한 108개 후보지역을 대상으로 서면심사, 현지확인조사 등 2차례에 걸친 전문가 평가를 거쳐 확정됐다.
 선정된 권역에는 기본계획수립 결과에 따라 2010년부터 5년동안 40~70억원 범위 내에서 사업비가 지원될 계획이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매년 3월 초에 대상지를 선정했으나 금년에는 정부의 경기진작을 위한 재정조기 집행을 위해 예년보다 2개월 앞당겨 선정했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쾌적하고 활기 넘치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주민참여형 상향식사업으로 2017년까지 1000개권역을 선정하여 개발할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주민, 민간전문기관, 지자체가 함께 권역별 5개년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경관개선, 기초생활환경정비, 공동소득기반확충, 지역역량강화를 위한 주민교육 등 소프트웨어사업이 지역특성에 맞게 종합적으로 지원된다.
 사업이 시작된 2004년 이래 2008년까지 총 176개의 전국의 농촌마을이 `농촌마을종합개발’ 대상지로 선정되어 종합적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2009년도에도 지역주민과 지자체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13개의 맞춤형 지역개발 인력육성 교육프로그램 및 주민참여형 상향식 지역개발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번에 선정된 덕산권역은 지역주민들이 뜻을 모아 지역여건에 맞는 권역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자체적으로 역량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 결실이다”면서 “앞으로도 사업추진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추진 권역과의 연계 발전도 모색하면서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되어 덕산권역 뿐 아니라 봉화군의 전체 농촌마을이 찾고 싶고 살고 싶은 농촌마을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봉화/박완훈기자 p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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