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주영, 이영표 풀타임…김동현 교체출전
허정무호 합류를 앞둔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영표(32·도르트문트), 박주영(24·AS모나코)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 김두현(27·웨스트브롬)이 주말인 1일(한국시간) 총출동해 `코리안데이’를 만들었다.
박지성은 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에버턴과 2008-2009 24라운드 홈경기에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출장, 풀타임으로 활약하며 1-0 승리에 앞장섰다.
박지성이 돋보인 건 후반 41분. 왼쪽 측면에서 에버턴의 수비수 토니 히버트의 태클을 피한 박지성은 골 지역 왼쪽 구석에서 강한 오른발 슛으로 골을 노렸다. 그러나 골키퍼 가랑이 사이를 통과하지 못해 시즌 2호골 사냥에 아깝게 실패했다.
이영표는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바이엘 레버쿠젠과 18라운드 홈 경기에 왼쪽 수비수로 풀타임을 뛰었으나 경기는 1-1로 비겼다.
김두현도 프리미어리그 헐시티와 원정 경기에 후반 30분 제임스 모리슨 대신 투입돼 15분간 뛰었고, 박주영은 이날 그레노블과 프랑스 리그1(1부리그) 22라운드 홈경기에서 풀타임으로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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