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건설 인력 양성 위탁교육 착수식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김종신, 이하 한수원)는 4일 신라직업전문학교에서 `신규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원전건설 인력 양성 위탁교육 착수식’을 가졌다.
이날 착수식은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한 이진구 경주시의장, 김종신 한수원 사장, 박정호 신라직업전문학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종신 사장은 “신라 천년 고도이자 월성원자력환경관리센터가 들어서는 경주시에 원전건설 인력 양성 위탁교육을 착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착수식에 앞서 월성원자력 노명섭 본부장과 신라직업전문학교 박정호 교장은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원전 기술인력 양성 협약 체결식’을 갖고 원전 기술인력 양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월성원자력 인근 지역주민(양남, 양북, 감포)을 대상으로 용접과 건축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시행하고 수료자에게는 본인이 원할 경우 신월성 건설 현장에 취업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교육비는 전액 월성원자력에서 지원한다.
경주/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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