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경찰서는 8일 자신이 일하던 공사 현장에서 전선 1억원 상당을 빼돌려 고물상에 팔아온 김모씨(37·광주시 실촌동)를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를 싼값으로 사들인 고물상 주인 김모씨(40·충북 제천시)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지난달 18일 사이에 3차례에 걸쳐 자신이 일하던 영양군의 모 풍력발전단지 공사 현장의 발전기 타워 안에 있던 싯가 1억원 상당의 구리 전선 1.7t을 훔쳐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영양/김영무기자 ky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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