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섭 作`독도’
`독도사랑’ 특별 순회 전시회가 20일부터 11일동안 경주 서라벌 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독도사랑 특별전은 경북도가 독도에 대한 국민들의 사랑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전국을 순회하며 2~3차례 개최하는 `찾아가는 독도자료 전시회’다.
이번 특별전에는 독도가 한국 땅임을 증명하는 옛 지도와 문헌 자료를 시대별로 정리해 보여 주고 독도의 해양지질 3차원 입체 사진, 독도 수중 및 사계절 풍경 사진 등을 전시해 관람객의 흥미를 끌 것으로 보인다.
또 미국에서 독도를 주제로 한 그림을 그리며 활동하는 권용섭 화가의 독도 수묵화 등도 선보인다.
게다가 지난해 실시한 `제1회 독도 기념품 공모전’에서 입상한 공예 기념품 49점을 비롯해 140여점에 이르는 다양한 독도관련 자료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 모두에게 기념으로 `독도 휴대전화 줄’ 등을 주고 청소년에게는 `만화로 풀어가는 독도이야기’란 책과 `독도 캐릭터 자’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독도 캐럭터 스티커에 응원의 메시지를 적어 붙이는 `독도를 응원하세요’란 이벤트도 연다.
경북도 정기채 독도수호대책팀장은 “`독도사랑 특별 전시회’는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강화하자는 뜻에서 여는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관람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현정기자 nh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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