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본사, 도심으로 이전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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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본사, 도심으로 이전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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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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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예비후보 기자회견…경주발전 공약 발표
 
 오는 4월29일 치러지는 경주시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한나라당 정종복<사진> 예비후보가 한수원 본사 도심 이전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
 정종복 예비후보는 19일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주발전 공약을 발표하고 친박 논쟁, 상대 후보 비방 등 불필요한 정치적인 논쟁보다는 정책대결을 통해 시민들에게 심판을 받겠다고 선언했다.
 정 후보는 “경주는 2005년 방폐장 유치로 다시 한번 도약할 기회를 맞았지만 시민간 갈등과 반목으로 얼룩져 있다”며 한수원 본사 도심 이전, 그에따른 동경주 주민들을 설득할 대안 등을 제시했다.
 특히 정 예비후보는 방폐장으로 인해 분열된 민심을 추스르고 시민 화합과 자긍심 고취를 통해서는 양북면 장항리로 이전이 결정된 한수원 본사는 경주의 장래를 위해 반드시 시내로 이전돼야 한다며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 도심지역 발전방안으로는 원자력 관련 기업 등 기업체 200개 유치, 전시컨벤션 센터 설치, 역사문화도시특별법 제정, KTX~시내~보문을 잇는 관광 경전철 건설, 도심 고도 제한 완화 등을 공약했다.
 정 예비후보는 “인근 포항이나 영천, 영덕 등지는 국가 예산이 쏟아지는데 경주는 지난 1년 동안 국회의원이 없어 상당히 소외돼 있다”며 “좀더 자세를 낮추고 진심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 인사도 하고 심부름도 제대로 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경주/김성웅기자 ks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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