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국내·외 행사와 연계…고부가가치 창출 목적
대구시가 2011 대비 대구 음식산업 육성전략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올해는 `맛의 고장·대구’ 원년의 해로 정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2011 대구방문의 해, 2012 세계곤충학회(ICE), 2013 세계에너지총회 등 대규모 국내·외 행사를 연이어 유치, 국제 비즈니스도시로 성장할 좋은 계기로 삼아 지난해 `대구 음식산업 중·장기 발전전략’을 토대로 올해를 `맛의 고장·대구’ 원년으로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대비한 체계적인 실행전략 수립과 국제비즈니스도시에 걸맞는 음식산업 중·장기 로드맵 도출, 지역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한 대구음식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지난해 2월부터 약 9개월간 대경원에서 진행한 `대구 음식산업 중장기 발전전략’ 연구용역 결과물을 토대로 연차적으로 체계적인 로드맵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육성전략으로 `2011대비 핵심 정책과제 10개 시책’ 방안을 마련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대구 음식산업 발전전략 실행전략에 기반을 둔 선택과 집중으로 대구지역 음식문화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다가오는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이를 기점으로 대구를 찾아오시는 고객들을 위해 `맛의 고장·대구’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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