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엔지니어링은 지난 6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조용경 前 포스코건설 부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선임하고, 백승규(55)前 포스코건설 세무회계그룹장을 경영지원본부장(전무)으로 임명했다.
이에 따라 대우엔지니어링은 윤형근 사장(59)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윤형근, 조용경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바뀌었다.
신임 조 부회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5년 포스코에 입사해 홍보부장을 지냈으며, 포스코건설 국내영업실 및 투자사업실 담당 부사장을 거친 뒤 2004년부터는 송도사업본부 총괄 부사장을 맡아왔다.
한편 대우엔지니어링은 지난해 4월 포스코 계열로 편입됐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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