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중진공, 해외마케팅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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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중진공, 해외마케팅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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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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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코랜, 동남아 무역사절단 참가…현지계약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해외마케팅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에따라 중진공은 무역사절단 활동을 공격적인 개척활동으로 전환, 수출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9일 중진공 대경본부에 따르면 지난 2월23~3월1일까지 동남아시아 자카르타와 쿠알라룸푸르에 파견한 기계류무역사절단이 마케팅사업을 벌인 결과 파견기간중 총 수출상담액 1122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가운데 현지 계약액은 411만 달러로 향후 계약액도 218만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계류무역사절단에 지역의 10개 업체가 참가, 특히 대구의 주방용품 제조업체인 (주)코랜의 경우 400만달러를 현지에서 바로 계약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경북의 또다른 업체인 G사는 6만달러를 계약하고 조만간 10만달러 이상의 계약도 눈 앞에 두고 있다.
 중진공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호주 멜브른과 시드니에 파견할 참가업체를 모집한 결과 21개 업체가 신청하는 등 수출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5월 중 디트로이트, 토론토에 파견할 북미자동차부품사절단도 현재 모집중이다.
 천병우 대경본부 수출마케팅팀장은 “무역사절단 등 참가 업체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후속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라며 “특히 이번에 참가한 업체가 계약이 성사된 경우에는 수출품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자금이나 수출금융 등을 함께 지원하는 ONE Plus(+) Plan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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