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에 나오는 에덴동산 이야기는 특정 종교를 떠나서도 여러가지 각도에서 조명되어오고 있다. 아담이 금단의 열매를 먹게된 책임을 하와에게 미루는 것도 그 하나다. 어겨서는 안되는 명령을 따르지 못한 책임을 여자에게 미뤘지만 그는 평생 땀 흘려 땅을 갈아야만 가족을 먹여살릴 수 있는 처지가 되고 만다. 낙원에서 쫓겨난 것이다. 만일 아담이 책임을 떠넘기지않고 먼저 잘못을 빌었더라면 인류사는 크게 달라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경북도민일보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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