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새로일하기센터’2개소 신규설치 진행
대구시가 이달부터 전업주부,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 일자리 지원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이어 경제위기에 더욱 취약한 전업주부, 경력단절여성과 지역의 고학력 청년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총사업비 10억2200만원을 투입, `2009년도 여성 일자리지원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사업으로 맞춤형 직업교육, 여성택시운전기사 양성과정 등 총 110개 교육과정에 5090여명을 취업지원할 계획.
교육훈련기관은 `여성인력개발센터(2개소)’, `여성회관’, `동부여성문화회관’에서 이뤄지며, 구직여성들에게 직업능력개발훈련, 취업 정보제공 및 취업알선 등의 종합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2개소)’가 신규로 설치되고 취업설계사와 직업상담사를 고정배치해 집단 상담프로그램 운영, 구직자상담, 이동상담실 운영,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 등을 진행한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 주부인턴제 운영, 일·가정양립을 위한 취업지원 복지서비스 및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사업을 하게 된다.
또 여성일자리 발굴 및 분위기 조성을 위해 9월 엑스코에서 `2009 대구여성일자리박람회’를 개최, 대구경북기업 200여개사가 참여토록 해 채용관, 창업관, 홍보관 등을 운영한다.
한편 지난해는 여성일자리 지원사업으로 4개 기관 40개과정 4500여명을 직업교육훈련하고 교육수료생 대상으로 1680여명을 취업시켰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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