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독도 입도(入島) 절차를 간소화하고 입도 업무를 실시간으로 처리.관리할 수 있는 `독도입도 통합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독도 입도 통합시스템은 기존 독도 입도신청서를 관광목적 및 방문절차 등을 작성해 전화·팩스로 신청하던 절차를 대폭 줄여 인터넷으로 대신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통합시스템 구축을 위해 도는 이달 말까지 업체를 선정해 시스템을 개발하고 7월께 시범운영을 거쳐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통합시스템을 독도 명예주민증 발급 등과 관련한 데이터베이스(DB)를 공유할수 있도록 연계해 구축, 예산절감 등 시너지효과도 얻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최신 IT기술을 접목한 시스템 개발을 통해 국민 누구나 언제든지 편하게 독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입도 관련 절차를 편리하게 바꿀 계획이다”고말했다. /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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