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서 17회 세계물의 날 기념식
경북도는 올해 낙동강 등 도내 주요하천 수질개선을 위한 환경기초시설 확충사업에 4000억원을 투자한다.
환경기초시설 확충사업에서 도는 2015년까지 아이들이 하천에서 마음놓고 멱을 감고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하천 수질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하천수질 개선과 관련, 20일 `제17회 세계 물의 날’행사를 김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도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갖고 맑은 물 공급 사업에 도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촉구한다.
`물-생명을 위한 물(Water for life)’을 주제로 한 이번 물의 날 행사는 물사랑 영상물 상영과 농악놀이, 대북타고, 물 관련 퀴즈, B-BOY 공연 등 다채로운 식전행사를 벌이고 물사랑 선언문을 낭독한다. 이날 물의 날 행사에는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상하수 기자재를 전시, 수돗물 생산과정은 물론 하수처리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게해 도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한다.
또 환경보전협회와 한국수자원공사는 물 환경 사진전을 열어 수질오염으로 훼손된 물생태 환경을 도민들이 직접 보고 느끼도록해 수질보전 의식을 일깨운다.
한편 물 환경보전과 관련, 김천시가 최우수기관상, 구미시와 의성군이 우수상 수상한다.
또 김천시 환경관리과 이승권씨와 (주)태영엔텍 김천시 환경사업소장 최종원씨가 환경부장관 표창을 한국수자원공사 박경호씨 등 46명이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최대억기자 cde@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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