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 사기 진작·주민 안전 도모… 2400만원 추가 지원
칠곡군이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방범용 장비구입비 24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군은 2009년 당초예산에 유류대와 피복비, 차량수선, 상해보험 비용으로 5250만원을 편성한 바 있으며, 1회 추경예산에 2400만원을 추가 확보해 총 7650만원을 지원한다.
현재, 칠곡군에는 8개 읍면에 12개 지대가 구성돼 269명의 방범대원이 경찰의 치안업무를 돕고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북삼읍과 석적읍에는 여성대원 45명이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특히 여성대원들은 매일 학교 앞에서 교통 계도활동을 벌여 학생들의 등하교길 안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읍면단위 행사에도 제복을 착용하고 일사분란하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칠곡군 자율방범대 연합대는 매년 왜관읍과 석적읍, 북삼읍 시가지에서 대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음주운전 예방과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하여 운전자의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배상도 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12만 군민의 안녕을 위해 방범활동 예산을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칠곡/박명규기자 pm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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