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고부간 정나누기’ 행사
청송군생활개선회(회장 김해자)는 1일 오전 군농업기술센터 에서 홀로 고향을 지키는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일일고부간 정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웅 청송부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독거어르신과 생활개선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이날 하루만큼 고부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 행사는 생활개선회원들이 어르신에게 꽃 달아드리기를 시작으로 김관용 경북도지사 부인인 김춘희 여사의 `더불어 사는 농촌’이라는 특강에 이어 포항민속예술단의 한 시간에 걸친 국악공연과 생활개선회원들의 꽁트, 섹스폰 연주, 편지글 낭독 등을 준비해 일일시어머니와 일일며느리가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김 회장은 “이번 행사에는 홀로 고향을 지키며 살아가고 계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기리고 전통문화 계승과 더불어 효의 실천을 위해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청송/이창재기자 lc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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