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中관광객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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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中관광객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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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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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도시관광진흥기구 통해 중국관광객 유치 활동
4개국과 광저우 공동마케팅…현지 언론 등 관심 커

 
 경주시는 국제적인 관광기구인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ourism Promotion Organization for Asian-Pacific Cities, 이하 TPO)의 회원국으로서 TPO를 통한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섰다.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중국 광동성 광저우시에서 펼친 TPO해외공동마케팅(TPO Travel Trade 2009)에서는 경주를 비롯한 8개 국내도시회원과 일본 후쿠오카, 대만 카오슝, 베트남 호치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의 4개 국외도시회원이 참가해 중국 내에서도 관광산업의 중심지이자 최고의 아웃바운드 시장을 지닌 광저우에서 대대적인 관광홍보를 펼쳤다.
 또 이번 공동마케팅은 중국 광동성 관광국 주관인 `중국 광저우 국제관광전(GITF)’과 함께 개최돼 더욱 효과적인 홍보가 이루어졌다.
 광저우 국제관광전은 중국 국내 최초로 개최한 관광전으로 16회를 개최했으며 광저우시와 광동성의 정부당국과 지역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받고 있는 대규모 관광전으로 효율적인 관광시장 공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차이나호텔에서 개최된 TPO 공동관광설명회는 광동성지역을 중심으로 중국전역의 아웃바운드 여행사 및 언론사 74곳과 150여명이 참가했으며 시는 TPO참가국을 대표해 중심도시로서의 활발한 활동과 홍보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경주 술과 떡잔치 등 축제 및 관광 상품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다수의 아웃바운드 여행사와 상담을 거쳐 관광상품을 홍보했으며 중국 광동성 언론 및 여행안내사이트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중국 최대의 여행사인 광동중국국제여행사와 회원도시 관광상품개발에 합의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하여 많은 현지 여행전문 업체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광동중국 여행사는 매년 7,000명 이상을 한국으로 아웃바운드 하는 중국 최고의 아웃바운드 여행사로 올해 경주에 5,000명 이상의 관광객을 모집할 의사를 전해 향후 시 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윤용찬기자 yy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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