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천 일부 지방하천 국가하천으로 승격해야”
  • 경북도민일보
“내성천 일부 지방하천 국가하천으로 승격해야”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9.0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나라 김광림 의원,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서 주문
한나라당 김광림 의원(안동)은 9일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봉화·영주·예천에 걸쳐 있는 내성천 일부구간을 지방하천에서 국가하천으로 편입시켜 효율적인 하천관리를 주문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안동에 안동·임하댐이 있고, 청송에 성덕댐이 건설 중이고, 내성천의 경우 올 하반기 송리원댐 건설을 계획하고 있는 등 경북 북부는 댐 천국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
 이와 관련, 김 의원은 “내성천 구간의 관리체계를 보면 송리원댐에서 낙동강 본류까지 거리가 62km인데 댐과 가까운 36km는 지방하천으로 두면서 하류 쪽 26km구간은 국가하천으로 되어 있다”면서 “이로인해 댐쪽 구간이 강살리기 사업에서 제외되는 것이 아닌가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송리원댐에서부터 36km구간을 댐건설과 함께 국가하천으로 편입시켜 2원화되어 있는 하천관리를 일원화해 효율적인 관리가 돼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내성천 구간은 우리시대 마지막 주막인 삼강나루 주막,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회룡포, 선몽대, 도정서원, 무섬마을 등과 같이 풍부한 수변경관과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문화의 보고(寶庫)로 `강살리기 사업’으로 반드시 복원되어야 할 곳이다”고 덧붙였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