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임직원·가족`나눔의 토요봉사 활동’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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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임직원·가족`나눔의 토요봉사 활동’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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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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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일 포항제철소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직원들과 함께 송도동의 모자원에서 화단을 정리하고 있다.

김진일 소장 등 2900명 장애시설 찾아 노력 지원
 
 포항제철소 김진일 소장 등 임직원 및 가족들이 지난 18일 `나눔의 토요 봉사활동’으로 포항시민들과 사랑 실천을 함께했다.
 화창한 봄날씨에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은 2900여 명이 대거 참가해 `장애인과 함께하기’란 테마로 보람에찬 주말을 보냈다. 이날 포스코 가족들은 겨우내 실내에서 생활해온 장애우들을 야외행사장으로 초청해 하루를 보람차게 함께했다. 포항제철소 인근의 자매마을 담장 도색과 환경정화활동, 농촌지역 자매마을 못자리 설치, 노후가구 전기점검, 경운기 수리를 비롯해 자매마을과 복지시설등에서 장애우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돌보며 나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매월 나눔의 토요봉사활동에 동참해 온 김진일 포항제철소장은 이날도 제강부, 노재과 등 직원 50명과 함께 송도동의 모자원을 찾아 화단정리와 담장 도색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노무안전그룹, 환경보건그룹, 설비기술부 등 직원 480여명은 형산강변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자매마을에는 압연정비부, 선강정비부, 화성부 직원 등 1240여명은 들판에서 노력지원을 했다. 압연정비부는 대송면에서, 선강정비부는 흥해읍 초곡리와 동해면 공당리에서 못자리 설치를 도왔고, 냉연정비과 직원들은 신광면 상읍리에서 노후가구 전기 점검 및 보수작업을, 화성부 직원들은 흥해읍 용전리에서 경운기 수리작업을 지원했다.
 복지시설 31개소에는 자원봉사 동호회원 1160여명이 투입돼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지침 연구회들은 성모자애원과 햇빛마을에서 수지침 및 장애우들의 봄 나들이를 도왔으며, 참사랑나눔회원들은 신광면 실버힐 하우스에서 목욕봉사와 실내 대청소 봉사호라동을 실시 했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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