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영농일손 돕기 나서
경북농협지역본부(본부장 최종현)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봄철 농촌 일손돕기를 집중 실시한다.
이를 위해 경북농협은 `농업인과 함께 하는 농협, 농업인에게 실익을 지원하는 농협, 고마운 농협’ 실현운동의 일환으로 다음달 10일까지를 봄철 영농 일손돕기 집중실시기간으로 정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농가 일손돕기를 실시키로 했다.
최종현 경북농협본부장은 “고양이 손도 빌린다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주중, 주말 구분 없이 일손돕기 실시하여 농업인들이 영농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21일 경북지역본부 근무직원과 성주군 관내 직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주군 초전면 칠선리 참외재배 작목반에서 참외하우스 내 비닐덮게(골주) 제거작업 등의 농가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한편 농협은 효율적인 영농지원을 위해 농협 홈페이지에 일손돕기 창구를 운영해 일손지원을 요청하는 농업인과 일손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체ㆍ단체 등을 연결시켜 주고 있으므로 일손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인터넷상의 일손돕기 창구를 이용하거나 가까운 농협에 일손지원을 요청하면 일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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