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서 2인조 금은방 강도…5시간만에 검거
  • 경북도민일보
문경서 2인조 금은방 강도…5시간만에 검거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9.0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경경찰서는 23일 금은방에 침입해 업주를 흉기로 찔러 상해를 입히고 금품을 털어 달아난 혐의(강도상해)로 김모(26) 씨와 박모(26)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2일 오후 10시10분께 문경의 한 금은방에 복면을 쓰고 침입해 혼자 있던 업주를 결박하고 진열장에 있던 시계와 금목걸이 등 6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박 씨를 격투 끝에 붙잡았고, 도주한 김 씨를 추적해 5시간 만에 문경시 농암면의 한 마을회관에 숨어 있던 김 씨를 붙잡았다.
 문경경찰서 박경서 수사과장은 “2인조 강도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도주하면서 1명을 놓쳤지만 전 경찰관을 비상소집해 외곽 도주로를 봉쇄했고, 연고지와 통신수사를 벌여 검거했다”고 말했다.
 문경/윤대열기자 ydy@hidomi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