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감예산,일자리 창출에 투입
경산시는 (사)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 주관으로 해마다 5월 말 개최하는 `경산자인단오축제’를 올해 축소해 개최하고 절감예산을 경제위기 극복에 사용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27~28일 자인단오축제를 다례제와 한장군제, 창포머리감기 등 주요 문화행사 위주로 치르고 아낀 예산을 일자리 만들기에 투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 대구 대덕문화제와 성주 참외축제 등 많은 자치단체에서 축제를 취소하거나 축소하는 점 등을 감안했다”고 말했다.
중요무형문화재 44호인 경산자인단오축제는 고을 수호신인 한장군에게 행하는 유교식 제례로 단오날 굿과 계정들소리 등 민속연희를 연행하는 방대한 형태의 민속축제이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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