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명 대상 5000만원 지급
청도군이 2009년1월 설립한 재단법인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가 지역주민들과 향우회의 뜨거운 관심 속에 활발히 운영돼 향토인재 육성과 지역경쟁력을 드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재단이사장인 이중근 청도군수 이승률 군의회의장 오수현 청도교육장을 비롯한 각급기관단체장과 학생 학부모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장학금 및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진학성적 장학생 분야41명과 저소득층 성적장학생분야 36명 총 77명에게 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에 지급된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 장학금은 성적우수자와 저소득층 등으로 나눠 각급 학교장의 추천과 본인 신청에 의해 심의위원회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올해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급한 것이다.
한편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우수한 지역인재를 육성시켜 지역사회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기 위해 지난 2009년1월 공식 출범해 그동안 1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놓고 있으며, 2018년까지 100억원을 목표로 기금을 조성 운영할 계획이다.
청도/최외문기자 cw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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